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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7

【가마쿠라보리】 조각에는 음영이, 옻칠의 색조에는 깊이가 있는 아름다운 전통적 공예품

Kamakurabori Kogeikan 

그 기원을 따지면 오래 전 가마쿠라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는 가마쿠라보리(鎌倉彫). 중국에서 전래된 문화의 영향을 받아, 연구 끝에 목각 위에 옻칠을 하는 기법을 이용해 불교용품을 만들었던 것이 그 시초입니다.

메이지 시대 초기, 폐불훼석의 흐름에 휩쓸려 불교용품의 수요가 격감하였습니다. 그렇게 직업을 바꿀 수밖에 없었던 불교용품 제작자들이 불상 조각 기술을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가마쿠라보리는 새로운 경지를 맞게 됩니다.


가마쿠라보리의 특징은 일본적인 화초 그림 등을 힘차고 대담하게 조각한 뒤 옻칠함으로써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스타일에 있습니다. 가마쿠라보리의 독자적인 기술인 도흔(刀痕)도 매력 중 하나입니다.


가마쿠라보리는 접시나 그릇같은 식기 분야에서 주로 빛을 발하긴 하지만, 그 뛰어난 기술은 브로치를 비롯한 패션 아이템 분야에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전통 공예사인 미쓰키 가즈히코(三月一彦) 씨는 가마쿠라보리에 매료되어 25세의 나이에 설계직에서 이직, 수행을 시작했던 분입니다.
그는 “조각부터 칠까지 혼자서 끝낼 수 있는 것이 가마쿠라보리의 매력”이라고 말합니다.

제품에 맞춰 그린 도안을 나무에 옮기고, 조각칼로 칼집을 냅니다. 조각칼을 다양하게 바꾸면서 원근감과 볼륨을 표현해 문양이 드러나게 하는 것이 기술의 포인트. 옻칠까지 포함하면 30cm 정도의 쟁반 하나라도 만드는 데 1개월 이상이 걸린다고 합니다.

칠기는 취급이 굉장히 어렵다는 이미지를 갖고 계시는 분이 많지만, 실제로는 복잡한 손질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설거지용 중성세제로 설거지한 뒤 마른 천으로 닦으면 끝입니다. 식기세척기나 전자레인지에서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가볍고 입에 닿는 느낌이 부드러워서 공기나 컵을 비롯한 식기류에 쓰기에는 딱 좋습니다. 사용할수록 윤이 나고 정취가 더해진다는 것도 매력입니다.

    음영이 있는 조각의 멋, 깊이 있는 옻칠의 색감, 그리고 예로부터 사용된 일본의 전통적인 소재 나무에서 느껴지는 온기. 이들이 훌륭하게 조화된 전통 공예품 ‘가마쿠라보리(가마쿠라 조각)’. 와다즈카의 건너편에 위치한 가마쿠라보리 공예관에서는 가마쿠라보리의 판매, 가마쿠라보리의 주문 제작, 옻칠 가공 의뢰, 재료 판매 및 전시회, 강습회, 체험 교실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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