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도 함께 전신으로 아트를 체험! 【조각의 숲 미술관】
- 개최일:이벤트 종료
1969년, 국내 최초의 야외 미술관으로서 오픈해, 작년 개관 50주년을 맞이한 조각의 숲 미술관. 하코네 산을 바라보는 7만 평방미터의 정원에는 근·현대를 대표하는 조각가의 명작 120점이 상설 전시되어 있습니다.

세계 유수의 컬렉션 319점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피카소관」이나 실내 전시장도 물론, 그 매력은 역시 야외 조각에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번에는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아트 작품”에 주목해 보았습니다.

투명한 캡슐을 여러 개 연결한 '샤룽 구슬의 성'. 푹신 푹신 하늘에 날아 오르는 무수한 짜릿한 공처럼 보입니다. 미로의 재미를 가진 캡슐 안에서 놀면서 자연이 만들어낸 형태의 재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이곳은 「넷의 숲」. 큰 단면 집성재를 쌓아 올린 목조 돔 안에는 다채로운 손으로 짠 네트가 여러 개 묶인 거대한 해먹 구조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작품 속에 들어가 오르거나 뛰거나 공 부분을 타고 보면서 색채 감각과 조형 감각을 몸 전체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체험할 수 있는 것은 12세까지.

이곳은 높이 18m, 내경 8m의 탑 '행복을 요하는 심포니 조각'의 내부. 두께 2~3cm의 두꺼운 유리를 망치로 손으로 깎은 파편으로 만들어진 스테인드 글라스가 전체에 끼워져 밖으로부터의 빛을 받아 환상적인 세계를 창조하고 있습니다. 나선형 계단을 사용하여 위로 올라갈 수 있으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2020년 3월 19일(목)까지 개장 공사를 위해 폐쇄 중

옥외에는 미술관 부지에서 솟아나는 온천을 이용한 원천 싱크대의 족탕이 있습니다. 아트 체험에 지치면, 모두 함께 쉬어. 하코네의 자연 풍경도 충분히 즐겨 주세요.
《조각의 숲 미술관》
[개관 시간] 9:00~17:00(입관은 16:30까지)
[휴관일]무휴
[입관료] 일반 1,600엔, 대학생·고교생 1,200엔, 중학생·초등학생 800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