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도 듬뿍 재즈침
File.3 재즈 de 봉오도리
(신무라 고치코/재즈 카페 치구사)
치구 사는 지난 칼럼에서 소개한 라벨 사업 외에 재즈에 관련된 이벤트 프로듀스, 디렉션도 실시하고 있다.
가장 시간을 들여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 치구 사의 본거지·야모에서 개최되는 재즈 de 분춤 이다. 첫 개최는 2014년. 회를 거듭할수록 카오스도가 늘어나 '활기', '대성황'이라는 대로 한 편의 표현으로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규모가 되고 있다.
4회째가 되는 올해는, 9월 22일, 23일에 개최되었다. 늠름한 출연자, 메리 골랜드, 야모의 매력적인 출점 등, 내용은 천성.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병설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내가자를 맞이했다.
컨셉은, 이벤트명으로부터 알고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재즈로 봉오도리를 춤추어 버리자!」. 듣기 익숙한 재즈의 명곡을 윤무풍으로 편곡하고, 윤무풍에 안무. 그것을 뮤지션에 의한 대박력의 생연주에 올라 모두가 크게 고리가 되어 춤추는 것이다. 이 2일간, 만약 우주로부터 야모를 내려다보는 누군가가 있으면, 무언가의 교신이 행해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지도.
이 지역이 열광에 싸이는 장치를 하고 있는 것이 치구사인 것이다.
한 번 치 구사 점포를 방문한 적이 있는 분이라면 알겠다고 생각하지만, 점내에는 「재즈로 춤추자」등이라는 부담스러운 분위기는 없고, 「묵묵히 레코드의 좋은 소리를 들을 수 있어!」라는 암묵의 규칙이 있다. 재즈는 많은 뛰어난 뮤지션이 기교를 거듭해 예술의 영역까지 승화시켜 온 경위가 있다. 치구 사의 문을 여는데 용기가 있다는 목소리를 듣는 것은, 「 치구사 =재즈를 예술로서 들어 들이기 위한 장소」라는 생각이 있기 때문일까. 그것은 재즈 카페의 골정이며, 앞으로도 그 스타일은 관통하고 싶다. 우리 스태프 일동도, 그런 가게의 공기감을 소중히 해, 계승해 몇 가지 생각이다.
그럼 왜, 그런 진지한(?) 나치구사가 , 이 광기적인 이벤트에 종사했는지.
재즈의 본질에 가까워질수록 생활의 음악, 남녀가 춤을 추는 대중음악임을 깨닫는다. 원점으로 돌아가면 마음대로 소리와 리듬에 몸을 맡기고 이굴 빼고 즐기는 것도 재즈인 것이다. 거기에는 일본의 봉오도리와 상통하는 것이 있다. 현존하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재즈 카페라는 간판을 짊어지고 있는 치구사가 , 아카데믹에 경도하는 것만으로는 안 되는 것이다.
85년 전 개점 당시 치구 사는 많은 일본인들에게 미지의 음악 재즈의 스윙하는 즐거움을 전하는 장소였을 것이다. 그러니까, 여러가지 형태로 재즈를 즐기는 장소를 제공해 나가는 것도, 치구사의 몫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다양한 재즈를 마음껏 맛보고 싶다면, 노모 재즈 de 봉오도리 에 올 수밖에 없다. 춤추고 마시고, 노래하고 먹고, 듣고 취해진다. 재즈를 5감 혹은 6감으로 즐기고 싶다.
내년은 또, 치구사 프로듀스로 개최 예정이므로, 꼭 방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