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세기를 사는 광언사의 히노 무대
Vol.11 『The Heart Of KYOGEN』 in USA
大藏教(노락사 광언 법)
스타스타와 함께 걷는다.
주머니에 손을 넣고 가랑이로 스타스타와 걷는다.
평소 두 배나 그 이상의 속도다. 이 거리의 거주자로, 이것이 일상이라고 말할 뿐 걷는다.
거리 가는 사람도 모두 이른 걸음이다. 빨강 신호에서도 건넜다. 차는 망설이지 않고 균열을 울린다. 그 소리는 고층 빌딩 사이에 잘 울립니다. 피부와 머리카락의 색깔도 다양하다.
걷는 것만으로도 바쁘다. 여기는 뉴욕.
가게도 회사도 시대와 함께 점점 바뀌는 가운데, 650년의 전통을 계승하는 광언의 공연 「The Heart Of KYOGEN」은, 뉴요커에 어떻게 비치는 것일까?
이번 방미에서는 5일간의 체류중에 뉴욕대학, 프린스턴대학, 경응의학원 뉴욕학원, 마지막 날은 워싱턴 DC까지 발길을 뻗어 조지·워싱턴대학 등의 교육기관에서 워크숍을 실시했다. 본 공연은 뉴욕의 'BRUNO WALTER AUDITORIUM'이라는 극장.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개연과 동시에 ‘급하게 서둘러’라고 광언사가 등장해 “앞으로 뉴욕에 서둘러 갈 것”이라고 시작된다. 또 한 명의 광언사도 등장해 "급하게 서둘러"라고 둘이서 뉴욕의 거리를 걷는다. 도중에 "그 큰 여자는 누구야?" "저것은 자유의 여신이라는 것이야"라고 말하고, 또 "이 높은 탑은 뭐야" "이것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라고 하는 것"이라고 등 명소를 소개한다. 그렇게 하고 있는 동안에 「아니, 뭔가라고 하는 안에 〇〇(회장명)에 도착했다」 「회장의 문을 열자」 「가라가라가라가라~(문이 열리는 소리)」라고 현지에 도착했다고 하는 설정 소개에서 시작했다. 국내가 아닌 연출이지만 해외용으로 특별히 만든 것이다. 이것만으로도 손님은 기꺼이 웃어주었다. 물론 자막 들어간다.
공연 전에 강의를 하는 것이 우리의 방식이다.
무대는 배경이 바뀌지 않고, 음향이나 조명에도 의지하지 않고, 배우가 모두를 대사와 동작으로 표현하는 것이 광언이다. 여기는 퍼포먼스를 넣어, 배우의 동작을 맞춰 주는 퀴즈 형식으로 했다. 좀처럼 맞기 어려운 것도 있었지만, 손님은 머리를 괴롭히면서도 즐기고 있었다.
그리고 전단지에도 게재하고 있는 “면”을 소개.
광언면은 하나님이나 정령 외에 동물을 연기할 때에도 사용하지만, 이 면은 “모기”의 정령이라고 듣고 모두 놀랐다. 이 반응은 일본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통역 쪽도 놀란 것 같고, 몇번이나 우리에게 「Really?」라고 물어왔다.
조금뿐이지만 체험도 받았다. 광언의 자세도 발성도 적극적으로 도전해준 것은 기뻤다. 이 점은 스스로가 몸을 움직여 체험하고 체감함으로써 이해를 깊게 하고 싶다는 국민성의 나타난다고 생각한다. 너무 많은 참가율에 조금 서비스를 해 버린 장면도…
연목은 '침음곡'과 '부코'. 둘 다 알기 쉬운 데다 일본에서도 인기있는 연목이다.
해외 공연은 지금 자막이 통례가 되고 있다. 주최자인 Noh Society와는 5년 가까운 교제. 자막은 타이밍을 잘 누르지 않으면 연기와 손님의 웃음에 타임 러그가 생기기 때문에 이를 어떻게 채울지 치밀하게 상담하고 리허설해 임했다. 덕분에 지금까지의 스트레스는 해소되어 매우 기분 좋게 무대를 맡을 수 있었다.
종연 후는 스탭과의 발사도 겸해, 여러가지 이야기를 할 수 있었던 것도 큰 수확이었다.
강의를 중심으로 하거나 성능을 중심으로 할 것인가. 가능하면 퍼포먼스 온리로 하고 싶은 생각도 하지만, 역시 강의를 넣는 것이 이해가 깊어지는 것은 아닐까? 자신들의 스타일이나, 정말로 전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등 뜨거운 토론이 펼쳐졌다. 이 논의를 양식으로, 다음번에는 한층 더 파워업한 공연을 보여주고 싶다.
손님은 연령층도 다양하다. 일본어가 능숙한 아이도 있다. 그 중에는 콜롬비아 대학의 학생도 있었다. 이야기를 들으면, 일본의 고전 문학이나 중세의 문화에 흥미를 가지고 공부하고 있다는 것. 우리라도 좀처럼 손을 낼 수 없는 분야까지 자세히 놀랐다.
일본은 역사가 길고 다채로운 문화를 가진 나라다. 그렇기 때문에 만화나 코스프레뿐만 아니라 시대마다 다양한 매력이 흩어져 있다고 가르친 것 같다.